그물의 찢어진 부분을 살펴보며 김철곤 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겨울철 삼치 어획은 예상보다 수월했지만, 그물의 손상은 수리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는 손에 든 빗자루로 그물의 찢어진 부분을 정리하며, 멸치 대신 삼치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삼치는 가격이 좋은 어종이기에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겨울철 바다에서 삼치를 잡는 것은 단골 고객들, 특히 한국에서 추운 겨울을 나며 즐기는 따뜻한 생선 요리의 주요 재료가 되기 때문에 수익성도 꽤 높았다. 김 씨는 다시 한 번 바다를 바라보며 깊은 숨을 쉬었다.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파도 소리가 귀에 감겼다. 바다의 변화에 따라 그의 기분도 요동쳤다. 이렇듯 겨울 바다에서의 작업은 언제나 긴장감과 기대감이 함께했다. 오늘도 그는 예전처럼 바다의 신비를 느끼며, 선장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졌다. 바다에서의 하루가 그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모르지만, 그는 언제나 바다와 함께 해왔고, 이제는 그의 인생의 일부가 되어 있었다. 작업이 끝나면 생각했던 것처럼 수확한 삼치를 시장에 내놓고, 다시 돌아올 여정을 준비할 것이다.
김철곤 씨의 하루는 다시 또 시작되었다. 새벽의 어스러운 바다는 그에게 친숙한 무대였다. 삼치를 잡으러 나가는 이른 아침, 바다의 기운과 겨울의 차가움을 느끼며 그는 다시금 그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그물이 찢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시장에서의 기대되는 수익은 그의 마음을 해소시켰다. 삼치는 요즘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겨울철에 능숙하게 다뤄야 할 중요한 어종이었다. 그의 고객들은 매년 겨울철마다 그가 잡아 올리는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기대감이 김 씨에게 더욱 투지를 불어넣었다. 시장에서의 성공은 그의 노력의 결과이며, 그걸 기억하며 그는 매일 바다로 향했다. 하지만 바다의 일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작업 중 기상 변화나 어군의 이동 등 여러 변수들이 그의 하루를 좌우했다. 김 씨는 이러한 변수에 대비하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변화하는 바다의 물결과 자연의 신비를 존중하며, 그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줄 아는 노련한 선장이었다. 작업을 마친 후, 오늘 잡은 삼치를 정리하고 시장에 내놓는 일은 그의 하루의 하이라이트였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그에게 또 다른 에너지를 주었다. 그가 잡은 삼치는 금방 팔려나갔고, 그는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귀중한 경험을 쌓아갔다. 김철곤 씨는 오늘도 바다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바다와의 교감, 그리고 그 속에서 얻는 소중한 교훈들은 그의 인생의 큰 부분이었다. 매일매일 바다가 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그는 항상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있었다. 그가 그물의 찢어진 부분을 다시 살펴보며 수리 작업을 시작할 때, 그는 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바다는 그에게 씨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그는 이겨내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삼치 어획으로 시작된 하루는 결국 자신을 되돌아보고 발전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그의 삶의 일부분이 되어갔다.